LX하우시스가 건설사 등 기업 간 거래(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KAFF는 국내 최대 B2B 및 기업·정부 간 거래(B2G)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다. 이번에 관련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한다.

LX하우시스는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열재와 바닥재 등 주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단열 성능이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 때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닥재는 대리석 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LX Z:IN 에디톤 플로어’, 벽장재는 ‘LX Z:IN 에디톤 월’을 대표주자로 내놨다. 에디톤 시리즈는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대리석 바닥재 깨짐과 마루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