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신성에스티, 예상수익 100%…"공모가 2배 간다"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10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투자매력지수는 81점, 수익 확률은 100%, 평균 수익률은 100%로 예상된다.

신성에스티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 사가 참여해 58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도 13.57%로 높았다.

회사 측은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희망공모가격(2만2000~2만5000원)의 하단 대비 18% 상향 조정했다. 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다.

신성에스티는 기관 경쟁률, 공모가, 의무보유확약 비중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통가능한 주식수도 전체 물량의 27%로 양호한 편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가총액이 커서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은 과거 신성에스티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수익 확률을 100%, 평균 수익률을 100%로 예상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인 5만2000원 대에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청약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가능하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로 13만원이 필요하다.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