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갯벌서 숨진 노부부, 극단적 선택 시도했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갯벌서 숨진 노부부, 극단적 선택 시도했나
    충남 태안에서 실종된 뒤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는 진술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의 40대 아들로부터 "부모와 동반 자살을 하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께 태안 지역 한 갯벌에서 A(7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갯벌체험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어 지난 6일 오전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는 A씨의 남편(7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갯벌에 고립된 끝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곧 다른 정황이 발견됐다.

    갯벌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이 실종된 날 아들 B(40대)씨와 갯벌 쪽으로 함께 이동했다가 얼마 후 B씨만 혼자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지난 5일 아들 B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한 해경은 '부모와 동반 자살을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는 B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노부부와 아들이 동반 자살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라며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1. 1

      박신양 "몸 움직일 수 없었다"…10년 밤새운 놀라운 사연

      배우 박신양이 심각한 건강 악화로 투병하던 중 붓을 들게 됐던 사연을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10년 동안 못 일어났던 배우 박신양, 그를 다시 숨 쉬게 한 ‘이...

    2. 2

      '여자 만나려고' 60억원 위조수표 만든 30대…여친과 이별로 들통

      재력을 과시해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60억원 상당의 위조수표를 만든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군포경찰서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A씨(33)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A씨가 만든 위조수표를 사용한 ...

    3. 3

      "연차 내고 왔다" 2030에 인기 폭발…새학기에 벌어진 진풍경 [현장+]

      "요즘은 애들보다 어른이 더 많이 와요."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3월 초 개학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지만, 골목의 분위기는 우리가 떠올리는 '신학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