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7일 서울 강서구 등촌제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7일 서울 강서구 등촌제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7일 낮 12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4.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7만255명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최근 실시된 재보선 때 이뤄진 이틀간의 사전투표 전체 투표율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2일 차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7.37%였고, 전체 사전투표율은 11.01%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됐던 2021년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2일 차 낮 12시 기준 강서구 투표율(14.09%)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된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된다.

본 투표일은 오는 11일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강서구 1곳으로, 강서구 관내에서만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