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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로봇착유기 시범 운영 성공적…젖소 산유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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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서산, 경기 이천…정착시 농가 부담 감소 전망
    농진청 "로봇착유기 시범 운영 성공적…젖소 산유량 증가"
    농촌진흥청은 '로봇착유기'를 시험 운영한 결과 젖소 1마리당 산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로봇착유기는 소젖(우유)을 짜는 장치로, 2021년 농진청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다운이 공동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품이다.

    농진청은 2022년 신기술 시범 사업으로 충남 논산과 서산, 경기 이천에 로봇착유기 3대를 설치해 운영했다.

    그 결과 로봇착유기 설치 전과 비교해 젖소 1마리당 산유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논산 농장의 젖소 1마리당 산유량은 32㎏에서 34㎏으로, 서산 농장은 33㎏에서 38㎏으로, 이천 농장은 30.4㎏에서 35.3㎏으로 늘었다.

    이는 농가 수익이 향상될 뿐 아니라 착유 작업에 들어가는 노동력과 시간이 감소하는 성과라고 농진청은 전했다.

    그간 외국산 로봇착유기는 3억5천만∼4억원 내외로 고가이고 유지관리 비용 부담도 커 사후관리가 어려웠지만, 국산 로봇착유기가 정착하면 농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국산 로봇착유기 생체 정보는 농진청 농업빅데이터관리시스템(ABMS)에 실시간으로 연계, 저장돼 국내 디지털 정밀낙농 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농진청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경기 용인, 전북 진안, 경남 고성 등 3개 지역 중 1개 농가를 선정해 신기술 시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농가 선정과 로봇착유기 설치가 끝나면 착유 훈련, 적응 기간을 거쳐 12월 본격적으로 착유기를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낙농가의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국산 로봇착유기는 낙농인은 삶의 질을 높이고 국내 디지털 낙농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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