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청도 야산서 산불 재발화…3시간 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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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야산에서 다시 불이 났다.
이 산에서는 전날 오전에도 불이 났다가 1시간 48분 만에 임야 594㎡를 태우고 진화됐다.
재발화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대 임야가 탔다.
또 야간 시간대 강풍이 불어 소방당국이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 29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57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불며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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