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원
사진=마이크로원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은 기계설비, 토목·건축, 전기·계장 분야 설계·조달·설치(EPC) 공사를 포함한 352억원 규모의 열 생산설비 공사 일체를 에너지 절약 사업(에스코 사업)으로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코 사업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비용을 에스코로 지정받은 에너지 전문업체가 우선 투자하고 추후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받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열 생산설비의 공정은 △연소로(수냉식, 자동제어식) △보일러(1-Drum) △비촉매식 질소산화물 제거설비(SNCR) △반건식 반응탑(SDR) △건식 반응탑(DR) △여과집진기(Bag Filter) △스팀 가스가열기(SGH) △촉매식 질소산화물 제거설비(SCR) △열교환기(2nd 절탄기) △유인송풍기(ID Fan) △습식세정탑(Wet Scrubber) △백연방지 설비 △굴뚝(Stack)으로 구성돼 있다.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는 "마이크로원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 전문 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에너지 절감 및 생산에 더욱 기여하고 대기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에너지 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