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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남북대화 단절' 우려에…국힘 "아직도 헛된 북한몽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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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4일 10·4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남북 긴장 고조되고 있지만 대화조차 없어 우려된다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에 대해 "아직도 헛된 북한몽에 빠져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직격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짜 평화를 부여잡고 종전선언에 집착하던 문 전 대통령의 대북 인식은 여전히 시대의 변화에 눈 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무력도발과 핵 위협, 북러 정상회담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눈 상대를 향해 '대화의 노력'을 앞세우고, '평화로 힘을 모으자' 말하기엔 우리의 안보 현실은 절대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보여준 지난 5년간 가짜 평화쇼와 대북 굴종적 자세에 북한이 속으로 비웃으며 핵과 미사일을 나날이 고도화하고, 노골적인 남북 관계 위협으로 대답했음을 진정 모르는가"라며 "이쯤 되면 여전히 '잊히고 싶은 대통령'인지 국민께서 진심을 알고 싶어 하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서만큼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이며, 힘에 의한 진정한 평화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남북 관계가 또 다시 앞이 캄캄한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다"며 "대립이 격화되는 국제 질서 속에 한반도의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고 대화의 노력조차 없어 걱정이 크다. 다시 평화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썼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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