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확보' 신유빈·전지희 "북한, 인도 누가 와도 후회 없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유빈, 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 기하라 미유 조에 4대1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탁구 복식조가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 오른 건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석은미·이은실 조 이후 처음이다.
결승전 상대는 북한의 차수영, 박수경 조와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 아이히카 무케르지 조 중 준결승전 승자다. 신유빈, 전지희 조는 지난 6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튀니지 대회 준결승에서 인도 조와 대결을 펼쳐 패한 바 있다.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만에 국제무대를 복귀했기 때문에 한 차례도 경기를 치러 본 적이 없다.
한편 신유빈, 전지희 조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