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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골프, 13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임성재 개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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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5)와 김시우(28),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각각 우승 경험을 지닌 아마추어 장유빈(21)과 조우영(22)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다. 2위 태국(51언더파)을 무려 25타 차이로 앞섰다.

    한국의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62타로 준우승, 은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다이치 고(홍콩)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훙젠야오(대만)가 24언더파 264타로 따냈다. 김시우는 23언더파 265타로 단독 4위,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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