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026년까지 보은읍 죽전리에 맞춤복지 실현을 위한 '온누림 플랫폼'을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맞춤복지 실현" 보은 온누림플랫폼 2026년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207억원 등 2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상 4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6천㎡)의 보은군청 본관동 절반 크기로 지어진다.

1층에는 육아종합센터가, 2층은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결초보은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3층은 재취업 교육과 취미교실 등을 맡는 사람애(愛) 평생교육원이, 4층은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가 배치된다.

보은군은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온누리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허브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