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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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LoL 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최고 인기 종목인 LoL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이 e스포츠에서 수확한 메달은 3개(금2·동1)로 늘어났다.

앞서 FC 온라인 종목의 곽준혁(KT롤스터)이 동메달을 따냈고, 전날에는 김관우가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