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정소은은 26초98로, 전체 10위를 해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정소은은 접영 50m 예선이 끝난 뒤, 여자 혼계영 400m 마지막 영자로 나섰다.
여자 혼계영 결승에는 허연경(17·방산고)이 출전하기로 해 정소은은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듯했다.
하지만, 접영 50m 예선 7위를 한 콰팅원(싱가포르)이 결승 진출을 포기하고, 9위였던 콰팅원의 동생 콰징원(싱가포르)도 결승 진출에 응하지 않으면서 정소은에게 기회가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