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심판이 보조풀에 실수로 '풍덩'…中 인터넷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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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 "물이 많이 튀어 6점 밖에 못드리겠다" 댓글 남기기도
열전이 펼쳐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장에서 선수가 아닌 심판이 '입수'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해 중국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하남상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영 경기장에서는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던 한 심판이 중심을 잃고 뒤에 있던 '보조풀'에 빠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이 심판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양팔을 내저으며 버둥거렸지만, 결국 '입수'를 막을 수는 없었다.
다행히 주변에 별다른 장애물도 없어 다치지는 않았지만, 넥타이 차림 정장을 한 이 심판은 흠뻑 젖은 채로 멋쩍어하며 동료의 도움 속에 손잡이를 잡고 걸어 나왔다.
그는 민망함을 달래려는 듯 손을 번갈아 번쩍 들어 흔들며 관중들을 향해 인사를 했고, 이 심판을 끌어 올려준 동료는 박수까지 쳐줬다.
이 장면은 중국 온라인을 달궜다.
영상과 사진, 관련 기사는 27일 현재까지 엄청난 클릭 수를 기록하며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날 '입수 해프닝'을 다이빙 종목에 빗대어 "입수할 때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6점밖에 못 드리겠다"는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27일 하남상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영 경기장에서는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던 한 심판이 중심을 잃고 뒤에 있던 '보조풀'에 빠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이 심판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양팔을 내저으며 버둥거렸지만, 결국 '입수'를 막을 수는 없었다.
다행히 주변에 별다른 장애물도 없어 다치지는 않았지만, 넥타이 차림 정장을 한 이 심판은 흠뻑 젖은 채로 멋쩍어하며 동료의 도움 속에 손잡이를 잡고 걸어 나왔다.
그는 민망함을 달래려는 듯 손을 번갈아 번쩍 들어 흔들며 관중들을 향해 인사를 했고, 이 심판을 끌어 올려준 동료는 박수까지 쳐줬다.
이 장면은 중국 온라인을 달궜다.
영상과 사진, 관련 기사는 27일 현재까지 엄청난 클릭 수를 기록하며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날 '입수 해프닝'을 다이빙 종목에 빗대어 "입수할 때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6점밖에 못 드리겠다"는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