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한나 10월 금호아트홀 '목소리' 공연
[공연소식]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11월 내한공연
▲ 플라시도 도밍고 11월 내한 = 유명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11월 내한한다.

공연 주최사인 강화주식회사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3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포르테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이기도 한 포르테나는 서로 음역이 다른 테너 이동규(카운터테너), 오스틴 킴(콘트랄토), 서영택(레제로테너), 김성현(리릭테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유진 콘 지휘로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소프라노 제니퍼 라울리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소식]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11월 내한공연
▲ 이한나가 들려주는 비올라 목소리 =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금호아트홀 '목소리'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다음 달 19일 무대에 선다.

'목소리' 시리즈는 사람의 목소리를 위해 쓰인 성악 작품들을 악기의 소리로 들어보는 공연이다.

5월에는 첼리스트 강승민, 7월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무대를 꾸렸다.

이한나는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연가곡 '시인의 사랑', 아놀드 백스의 비올라 소나타를 들려준다.

200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이한나는 국제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등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KBS교향악단, 군포 프라임 필, 성남시향,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금호솔로이스츠, 오푸스 앙상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등의 실내악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