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3일 개막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코로나19로 1년간 연기된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 준비에 매진해온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부디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여,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은 함께 마음 모아 '팀 코리아'가 펼쳐낼 명승부를 응원하겠다"며 "지난 5년간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갈고닦은 기량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졌던 국가 간 상호 교류의 문을 낮추는 것은 물론 디지털, 친환경의 모토가 구현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안게임] 여야, 한목소리로 대표단 선전 기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