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추석 명절 귀성길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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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도 자체 방역 강화 요청
농촌진흥청은 22일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귀성길에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발생하고 올해는 4년 만에 구제역이 재발한 데 따른 것이다.
농진청은 올가을 전염병 추가 발생 우려가 크므로 일반인의 농장 방문 자제는 물론이고 농가도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사료, 가축, 분뇨 차량은 농장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밖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부득이 차량이 농장 안으로 진입해야 할 경우 차량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돼지 사육 농가는 법령에 따라 방역 시설을 설치하고 농가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
닭, 오리, 거위 등을 기르는 가금 농가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피하고 다른 가금 사육 농가 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성우(成牛)는 연 2회 정기접종을 하고 송아지는 생후 8주령, 12주령에 접종해야 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가 스스로 방역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100여개 항목으로 이뤄진 방역 점검표를 제공하고 있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전염병 감염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신속히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표적인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발생하고 올해는 4년 만에 구제역이 재발한 데 따른 것이다.
농진청은 올가을 전염병 추가 발생 우려가 크므로 일반인의 농장 방문 자제는 물론이고 농가도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사료, 가축, 분뇨 차량은 농장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밖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부득이 차량이 농장 안으로 진입해야 할 경우 차량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돼지 사육 농가는 법령에 따라 방역 시설을 설치하고 농가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
닭, 오리, 거위 등을 기르는 가금 농가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피하고 다른 가금 사육 농가 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성우(成牛)는 연 2회 정기접종을 하고 송아지는 생후 8주령, 12주령에 접종해야 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가 스스로 방역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100여개 항목으로 이뤄진 방역 점검표를 제공하고 있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전염병 감염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신속히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