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방공공기관의 날'…전남개발공사, 대통령표창 영예
행정안전부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4년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방공기업 및 지방출자·출연기관 1천259곳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기존에는 지방공기업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지방공기업 외에도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모이는 '지방공공기관의 날'로 확대됐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방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기관의 경우 전남행복동행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전남개발공사가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광역시는 국무총리표창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등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는다.

개인 부문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서경호 자산관리본부장 등이 대통령표창을, 양주도시공사 김용성 전략기획팀장 등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