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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저대교 높이 24m로 낮춰 원안 노선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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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착공해 2029년 완공 목표
    부산 대저대교 높이 24m로 낮춰 원안 노선으로 추진
    낙동강을 가로질러 부산 강서구 식만분기점과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총길이 8.24㎞의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원안 노선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대신 겨울 철새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물의 높이를 낮추고 대규모 철새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대저대교를 원안 노선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고 본격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저대교가 큰고니 등 철새 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장교에서 평면교로 변경해 구조물의 높이를 48m에서 24m로 낮추기로 했다.

    또 인근 삼락 생태공원과 대저 생태공원에 각각 25만㎡와 74만㎡ 규모로 습지와 먹이터 등 철새 대체 서식지를 조성한다.

    특히 대저생태공원에 조성하는 대형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고니류가 다녀가는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1년 6월 대저대교 원안 노선이 철새 서식지를 통과하고 큰고니의 비행을 방해할 수 있다며 철새 서식지를 우회하는 4개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환경단체 등과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대안을 모색했고, 시민공청회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부산시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기존 교량 8개의 하루 적정 교통량은 60만8천대인데 2025년이면 하루 73만6천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올해 초 대저대교 원안 노선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작성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시작했다.

    시는 도로 기능과 이용 편의성, 시민의 안전,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안 노선 추진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현상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 2029년 개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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