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산부 180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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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임산부 180명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산부가 전체 가격의 20%(9만6천원)를 부담하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ecoemall.com)에서 직접 품목을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올해 국·시비 예산지원이 중단돼 전액 구비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상자는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다.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참여자나 지난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26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해 구청에서도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10월11일 최종 발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지난해 합계출산율 단독 1위인 성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이어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임산부가 전체 가격의 20%(9만6천원)를 부담하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ecoemall.com)에서 직접 품목을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올해 국·시비 예산지원이 중단돼 전액 구비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상자는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다.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참여자나 지난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26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해 구청에서도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10월11일 최종 발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지난해 합계출산율 단독 1위인 성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이어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