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최정민, 중국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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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최정민(29)이 16일 중국 하얼빈에서 폐막한 2023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전했다.
최정민은 상금으로 3만 달러(한화 약 4천만원)를 받는다.
2013년 창설된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쇤펠트와 첼리스트 엘레노어 쇤펠트 자매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바이올린, 첼로, 실내악 부문에서 열리며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다.
역대 주요 한국인 수상자로는 조진주(바이올린·2013년 1위), 송지원(바이올린·2014년 1위), 허자경(첼로·2014년 1위), 김봄소리(바이올린·2016년 2위) 등이 있다.
이번 콩쿠르에는 35명이 본선에 참여해 최정민을 포함한 3명이 결선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 출신의 우시웨와 우쏭아오가 받았다.
최정민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해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클리블랜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도쿄 음악대학에서 고이치로 하라다, 교코 다케자와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같은해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20년 엘마 올리비에라 콩쿠르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최정민은 상금으로 3만 달러(한화 약 4천만원)를 받는다.
2013년 창설된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앨리스 쇤펠트와 첼리스트 엘레노어 쇤펠트 자매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바이올린, 첼로, 실내악 부문에서 열리며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다.
역대 주요 한국인 수상자로는 조진주(바이올린·2013년 1위), 송지원(바이올린·2014년 1위), 허자경(첼로·2014년 1위), 김봄소리(바이올린·2016년 2위) 등이 있다.
이번 콩쿠르에는 35명이 본선에 참여해 최정민을 포함한 3명이 결선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 출신의 우시웨와 우쏭아오가 받았다.
최정민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해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클리블랜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도쿄 음악대학에서 고이치로 하라다, 교코 다케자와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같은해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20년 엘마 올리비에라 콩쿠르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