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사범 105명 송치…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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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및 향응 제공' 가장 많아…제1, 2회 때보다 선거사범 감소
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181명을 입건하고 이 중 105명(구속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거사범은 매회 줄어드는 추세다.
제1회 선거 때는 223명이 입건돼 112명(구속 2명)이 송치됐으며, 제2회 때는 438명이 입건돼 199명(구속 1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에 송치된 선거사범들의 범죄 유형은 '금품 및 향응 제공'이 80명(76.2%)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 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17명(16.2%), 선거운동 방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8명(7.6%)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조합원은 특정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며 다른 조합원에게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금품 제공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선거사범은 매회 줄어드는 추세다.
제1회 선거 때는 223명이 입건돼 112명(구속 2명)이 송치됐으며, 제2회 때는 438명이 입건돼 199명(구속 1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에 송치된 선거사범들의 범죄 유형은 '금품 및 향응 제공'이 80명(76.2%)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 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17명(16.2%), 선거운동 방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8명(7.6%)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조합원은 특정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며 다른 조합원에게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금품 제공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