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배달의 명수' 이용하고 할인쿠폰 받으세요"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가을맞이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8∼22일 '배달의 명수' 이벤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할인쿠폰을 등록하면 총 5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벤트 포스터는 젊은 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교와 도서관 등에 게시된다.

또 제61회 군산시민의 날(20일)을 기념해 군산시청 광장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이벤트 게임을 통해 총 210명에게 3천원부터 1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배달의 명수' 신규 입점 가맹점 200곳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꾸러미는 앞치마, 고무장갑 등으로 첫 영업을 시작하는 업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실속있게 구성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을맞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나 SNS(인스타, 페이스북), 고객센터(☎ 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 명수'는 올해 8월 기준으로 가맹점 1천700여곳, 가입자 14만1천여명을 확보하고 2020년 3월 이후 누적 매출 272억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