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철도노조 파업…멈춰선 물류기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간 14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 화물열차가 줄줄이 서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날 파업 여파로 수도권 물류 거점인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철도 수송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날 KTX 운행률은 오후 3시 기준 평소 대비 76.4%를 유지했고, 화물열차 운행률은 26.3%로 떨어졌다. 철도노조 파업은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