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수입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3 그린캠프(GREENCAMP 2023) 캠핑페스티벌’에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후원사 중 유일한 주류 브랜드인 호가든은 음악공연과 호가든 애플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은 '호가든 애플'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38) 왕세자가 불로장생 연구 지원에 앞장선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 '헤볼루션 재단'(Hevolution Foundation)은 향후 2∼4년 이내에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노화 치료 연구에 내놓기로 했다.지원금은 재단의 자체 연구가 아닌 세계 각지에 있는 연구진과 스타트업이 과학적 성과를 내고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투입된다.이 재단은 사우디 왕명에 따라 2018년 비영리 단체로 설립된 뒤 2022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헤볼루션은 '헬스'(health·건강)와 '에볼루션'(evolution·진화)을 섞은 말로 양질의 삶을 연장한다는 무함마드 왕세자의 비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메흐무드 칸 재단 최고경영자는 선각자 의식을 지니고 비전통적인 접근법으로 노화 치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그는 노화 연구에 뛰어들 과학자, 이 분야 자료는 없어도 문제해결 기술이 있는 인접 분야 과학자를 모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뿐만 아니라 노화를 나타내는 생체지표의 확인, 기존 의약품을 이용한 대규모 노화 치료 임상시험에 서둘러 돈을 대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이들 두 작업은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지만 이익을 빨리 회수할 수 없어 글로벌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불모지로 평가되는 영역이다.빈 살만 왕세자는 헤볼루션 재단의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자신이 통치하는 사우디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또 삶의 질을 높이고 석유 의존도를 낮출 새로운 산업을 제시하면 젊은층이 많은 사우디 국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수도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비맥주 카스와 한맥이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카스는 2014년부터 8년 연속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비맥주 이근창 영업부분 전무,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 배하준 사장,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한민철 영업부문 이사가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 벌룬’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현장에 방문한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과 임원진들이 오비맥주 카스와 한맥의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즐겼다. ‘카스’ 부스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Beer Box)가 따라주는 카스와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10th +1, The New 1st’라는 타이틀로 공연의 막을 올린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카스와 한맥은 두류공원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곳곳에 특색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만난다.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이 공연 무대를 향해 환호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을 갈 곳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 것을 추천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명예 주민증’이다. 교통과 숙박 등에서 가격 혜택이 있고,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는 지역 주민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여행 경비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최근 7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 가평·연천, 인천 강화, 강원 삼척·양양·영월, 충남 예산, 전북 남원, 부산 서구·영도구 등 33개 지자체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할인 혜택 제공에 따른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가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있으면 이들 지역 인근 12개 역으로 향하는 고속철도(KTX)를 특정 시간대(오후 9시~오전 7시)에 이용할 때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의 KTX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이달 3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지역으로 가는 열차 이용객 가운데&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