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뉴욕, ITZY와 ‘브레이브 토크’ 영상 공개…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 일환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이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글로벌 뮤즈 ITZY(있지)와 함께 정서 불안 및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 ‘브레이브 투게더(Brave Together)’의 새로운 프로그램 ‘브레이브 토크(Brave Talk)’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브레이브 토크’는 메이블린 뉴욕이 청소년 정신 건강 촉진 및 자살 예방 활동을 하는 NGO단체인 JED재단과 2023년 공동으로 개발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변에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발견하고, 이들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지인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메이블린 뉴욕 코리아의 협력 파트너이자 JED재단으로부터 직접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한국생명의전화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일 한국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에서도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7일 메이블린 뉴욕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ITZY는 “주변에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주는 등의 관심을 통해 함께 불안과 우울증을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메이블린 뉴욕의 우울증 개선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브레이브 토크’를 소개했다.

특히 각 멤버들은 브레이브 토크 프로그램의 핵심인 ‘친구와 대화하는 다섯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브레이브 토크 교육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블린 뉴욕 관계자는 “54%의 대학 신입생이 입학 후 첫 학기에 잦은 불안과 우울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불안과 우울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60%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가 아닌 또래 친구들을 찾고 있다고 답해 주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JED와 함께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메이블린 뉴욕의 ‘브레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2020년 메이블린 뉴욕이 선보인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22년 한국생명의전화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 불안 및 우울증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메이블린 뉴욕은 전 세계 60만 명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25년까지 250만 명에게 직간접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