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의 소통 강화 통해 교권 침해 예방"…전국 첫 조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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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아동 소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곽문근 의원 대표 발의
교권 침해 문제를 아동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예방하자는 취지의 조례안이 전국 처음으로 원주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원주시의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아동 소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최근 발생한 교권 침해와 같은 사건들을 계기로 아동의 소통 능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의 예방 및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 소통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 조사, 소통 활성화 사업, 아동 참여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동 소통센터의 설립, 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소통 교육과 워크숍, 학교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과 올바른 소통 기반 구축이 교권 침해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곽 의원은 "교권 침해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들은 학부모의 과잉보호와 소통 부재로 인한 결과"라며 "아동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이 조례의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의 소통 능력은 인성과 사회성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교권 침해 문제를 아동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예방하자는 취지의 조례안이 전국 처음으로 원주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원주시의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아동 소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최근 발생한 교권 침해와 같은 사건들을 계기로 아동의 소통 능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의 예방 및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 소통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 조사, 소통 활성화 사업, 아동 참여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동 소통센터의 설립, 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소통 교육과 워크숍, 학교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과 올바른 소통 기반 구축이 교권 침해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곽 의원은 "교권 침해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들은 학부모의 과잉보호와 소통 부재로 인한 결과"라며 "아동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이 조례의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의 소통 능력은 인성과 사회성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