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여자)아이들 미연 '선양' 소주 모델로 발탁
대전·충청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모델로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미연의 깔끔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음색, 다재다능한 매력 등이 '선양'의 제품 특성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미연은 그룹의 메인보컬로 본업인 음악은 물론 연기·MC·예능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달 중 미연이 등장하는 TV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소주 '선양'은 맥키스컴퍼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로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이다.

병도 짧고 둥그런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옛 사명과 제품명을 다시 활용하고 병뚜껑도 맥주처럼 따서 마시는 과거의 '크라운 캡'을 적용해, 중년 이상 애주가들에게 추억도 떠올리게 했다.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마케팅실장은 "국내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에도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지닌 제품 특징과 유려한 병 디자인이 미연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했다"며 "미연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선양'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 (여자)아이들 미연 '선양' 소주 모델로 발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