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설 사실무근"...신고가 찍고 급락 반전
두나무의 유진투자증권 인수설 보도가 나왔지만,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측 해명에 유진투자증권의 주가가 장중 급락 반전했다.

1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진투자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6% 내린 3,82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4,600 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측 모두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증권사를 인수한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당사는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 역시 "해당 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며, 관련 조회 공시와 해명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