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직원 식당 '수산물의 날'은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첫날인 31일은 정자 가자미 튀김, 정자 장어양념구이 등 울산 근해 수산물을 사용한 식단을 선보인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공무원 900여 명이 이날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 근해 및 국내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식자재를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할 계획"이라며 "정자 미역과 가자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단을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해 수산물 판매를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