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산시, 노후경유차 1만6000대 대상 '환경개선부담금 9억3000만원 부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경오염 원인자에 부담
    -매년 3월과 9월 2회 부과
    경기 안산시가 노후경유차 1만 6000여 대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총 9억 3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 생산된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한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이다.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는 방식으로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한 두 차례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다만,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1~7급)의 경우에는 경유 차량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납부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최미연 시 환경정책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할 것을 한다”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과 '사회 안전망 설계, 상호협력 대책회의' 개최

      경기 안산시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

    2. 2

      안산시, '해양레저산업 분야 성공적 선도모델 정립' 위해 안산대학교와 업무협약

      이민근(사진 왼쪽 세 번째) 안산시장은 지난 7일 윤동열(사진 왼쪽 네 번째) 안산대학교 총장과 해양레저산업 분야의 성공적인 선도모델 정립을 위한 '안산시-안산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

    3. 3

      경기 안산시, 오는 6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경기 안산시가 오는 6일까지 단원구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이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