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마을 주민과 함께 선정한 카페 공개

반려견과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제주여행 명소는 어디일까.

"댕댕이도 가고 싶다"…반려견 동반 반기는 제주 카페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반려견 동반 가능한 마을 카페 5선'을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인 제주에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카페주인들이 많다.

이번 '반려견 동반 마을 카페 5선'은 이 같이 배려가 넘치는 제주 마을 카페에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제안한다.

공사는 빈티지한 구옥을 로컬 카페로 만든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깡 카페', 건축가인 카페주인이 직접 만든 특별한 마을 카페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레스빠스', 제주시 애월읍 수산 저수지에서 반려견과 함께 꿀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베어파인'을 소개한다.

"댕댕이도 가고 싶다"…반려견 동반 반기는 제주 카페는?
또 푸른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사분의 이', 어린아이와 반려견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제주 풀씨' 등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을카페로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마을 카페 5선은 카페 호스트를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엄선했다"며 "단순한 카페 소개 외에도 운영자에 대한 소개와 스토리, 베스트 추천 메뉴, 우리 카페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ju.kr)과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