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개회…507억 규모 제2회 추경안 심의
강원 태백시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28일 개회했다.

시의회는 9월 4일까지 8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3건, 동의안 7건 등을 처리한다.

시는 50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추경안이 원안대로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 예산 규모는 6천1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특히 추경안이 주요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