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TEP 사업단, 지역 기업 제품 35만 달러 상당 수출 성과
전북대학교는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GTEP 사업단)이 지역 기업의 제품 35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GTEP 사업단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 푸드 엑스포 프로' 전시회에 참여해 사과 와인 전문기업, 한국애플리즈가 만든 과실주 제품을 수출하는 데 일조했다.

GTEP 사업단 소속 청년 무역전문가인 문의연·오가연(무역학과)씨 등은 전시회 부스 설치부터 상담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24차례 상담한 끝에 수출 실적을 올렸다.

김민호 GTEP 사업단장은 "산학협력에 강한 전북대는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며 "수출길을 더 넓혀 우리 지역과 세계의 가교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