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US오픈’서 이벤트 무대…글로벌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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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US오픈'의 이벤트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측은 25일 “'US오픈 팬 위크(US Open Fan Week)가 지난 22일(한국 시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며 “알렉사는 '아서 애쉬 키즈 데이(Arthur Ashe Kids’ Day)'에 초청돼 25일 미국 뉴욕 루이스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무료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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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애쉬 키즈 데이'는 US오픈 주간에 열리는 세계적인 테니스 이벤트다. 이 행사는 테니스 역사의 아이콘인 아서 애쉬의 인생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리아나, 숀 멘데스, 니요 등 유명 가수들의 쇼케이스가 이뤄지기도 했다.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에 서게 된 알렉사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SC)'에서 우승하며 붙은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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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는 방탄소년단과 몬스타엑스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이샤이 개짓 대표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신곡 '줄리엣(Juliet)'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최근엔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고스트 오브 루인(Ghosts of Ruin)'에 출연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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