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최종전 24일 개막…김주형·임성재·김시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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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241억원, 꼴찌도 6억원 '돈 잔치'…매킬로이 4번째 페덱스컵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투어 챔피언십이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이기도 한 투어 챔피언십에선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남아 경쟁한다.
페덱스컵 챔피언에게는 보너스 1천800만 달러(약 241억3천만원)를 주고, 최하위인 30위도 상금 50만 달러(약 6억7천만원)를 가져간다.
투어 챔피언십에선 현재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가 적용돼 선수들이 대회를 시작하는 타수가 다르다.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언더파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3위는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는 4언더파를 받는다.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는 1언더파이며, 26위부터 30위는 보너스 타수가 없다.
보너스 타수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대회 우승자가 해당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도입된 장치다.
지난 시즌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로 출발했으나 7위로 시작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는 이번 시즌에도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가운데 10언더파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셰플러는 아직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적은 없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페덱스컵 2위로 8언더파에서 시작하며,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페덱스컵 3위로 출발해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매킬로이가 올해도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르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릴 수 있다.
그는 6타 차 뒤집기에 성공했던 지난해 통산 3번째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라 두 차례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가 대회 전 매기는 '파워 랭킹'에서는 호블란이 1위로 꼽혔고, 매킬로이, 셰플러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지난해 2명(임성재·이경훈)에서 3명(김주형·임성재·김시우)으로 늘었다.
PGA 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김주형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사상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이번 시즌엔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17위에 자리한 가운데 5년 연속 출전을 앞뒀다.
페덱스컵 순위 20위인 김시우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한다.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모두 2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한다.
이들 중 최근 감각이 가장 좋은 건 임성재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7위로 연속 톱10을 기록 중인 그는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이기도 한 투어 챔피언십에선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남아 경쟁한다.
페덱스컵 챔피언에게는 보너스 1천800만 달러(약 241억3천만원)를 주고, 최하위인 30위도 상금 50만 달러(약 6억7천만원)를 가져간다.
투어 챔피언십에선 현재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가 적용돼 선수들이 대회를 시작하는 타수가 다르다.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언더파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3위는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는 4언더파를 받는다.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는 1언더파이며, 26위부터 30위는 보너스 타수가 없다.
보너스 타수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대회 우승자가 해당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도입된 장치다.
지난 시즌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로 출발했으나 7위로 시작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는 이번 시즌에도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가운데 10언더파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셰플러는 아직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적은 없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페덱스컵 2위로 8언더파에서 시작하며,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페덱스컵 3위로 출발해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매킬로이가 올해도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르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릴 수 있다.
그는 6타 차 뒤집기에 성공했던 지난해 통산 3번째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라 두 차례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가 대회 전 매기는 '파워 랭킹'에서는 호블란이 1위로 꼽혔고, 매킬로이, 셰플러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지난해 2명(임성재·이경훈)에서 3명(김주형·임성재·김시우)으로 늘었다.
PGA 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김주형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사상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이번 시즌엔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17위에 자리한 가운데 5년 연속 출전을 앞뒀다.
페덱스컵 순위 20위인 김시우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한다.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모두 2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한다.
이들 중 최근 감각이 가장 좋은 건 임성재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7위로 연속 톱10을 기록 중인 그는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