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제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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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km 도보일주…"원전오염수 막아내라는 현장 목소리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오염수 저지를 위한 제주 도보일주 해단식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 제주의 바다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총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의원은 "총 181㎞를 걸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막아내라', '(막지 못하면) 제주 어민 다 죽는다', '윤석열 정부는 왜 일본 대변인을 자처하느냐'는 현장의 목소리, 국민의 명령을 들었다"며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고 국민을 기만한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으로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제주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갖고 국회로 돌아가 우리 바다를 지키고 어민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당은 지난 14일 주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 출정식을 갖고 도보일주에 돌입, 애월과 대정·중문·성산·조천 등을 거쳐 제주를 한바퀴 완주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오염수 저지를 위한 제주 도보일주 해단식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 제주의 바다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총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의원은 "총 181㎞를 걸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막아내라', '(막지 못하면) 제주 어민 다 죽는다', '윤석열 정부는 왜 일본 대변인을 자처하느냐'는 현장의 목소리, 국민의 명령을 들었다"며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고 국민을 기만한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으로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제주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갖고 국회로 돌아가 우리 바다를 지키고 어민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당은 지난 14일 주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 출정식을 갖고 도보일주에 돌입, 애월과 대정·중문·성산·조천 등을 거쳐 제주를 한바퀴 완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