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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발생률 1위 부산, 치료 후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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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간담회…"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암 발생률 1위 부산, 치료 후 지원 방안 모색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8일 시의회에서 '암 치료 후 관리 지원사업' 발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의 취지는 암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사회 복귀 과정까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요 의제는 만 44세 이하로 항암 치료를 앞둔 여성에 대한 가임력 회복 지원 사업과 재가 암 관리 지원 사업 확장 방안이다.

    또 지산학 협력 체계를 활용해 보건소와 지역 병원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해 암 치료 후 재활과 회복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모델 등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가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적 문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건강한 개인이 암에 걸리면 치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경력과 학력 단절, 육아 문제 등 질병 치료로 인한 복합적 문제가 발생한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경제활동 인구 감소, 차상위계층 증가, 가족 돌봄 청년 발생 같은 문제에 직면한다.

    암 발생률 1위 부산, 치료 후 지원 방안 모색
    서 시의원은 "암을 경험한 부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돕기 위해 부산이 전국 최초로 다양한 암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암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암 경험자는 약 215만 명인데, 부산은 암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였다.

    암 5년 상대 생존율은 71.5%로 암 치료 이후 삶이 갖는 중요성이 커져 부산시 차원에서 암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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