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정규 1집 두 번째 오피셜 포토 공개…‘섹시美’ 끝판왕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섹시美’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 측은 17일 “김세정이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LOCK’ 버전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며 “공개된 ‘LOCK’ 버전의 오피셜 포토는 ‘KEY’ 버전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무드를 그려냄과 동시에 어딘가 공허하고 외로워 보이는 느낌까지 담아내며 더욱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붉은 립과 흐트러진 헤어, 블랙 드레스로 스타일링한 채 치명적인 눈빛으로 거울을 보고 서있으며, 붉은 조명이 가득 찬 공간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 시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욕조 속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에서는 김세정의 카리스마가 더욱 강조됐으며, 연한 누드톤 립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사진에서는 클로즈업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블루 톤의 네온 조명 밑 김세정은 밀착 드레스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비현실적인 뒷태를 자랑했다.

김세정, 정규 1집 두 번째 오피셜 포토 공개…‘섹시美’ 끝판왕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문'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모든 곳으로 향하는 문(KEY)’과 '모든 것을 감추는 문(LOCK)’ 두 방향으로 해석하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지난 15일 공개된 ’KEY’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서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그려내며 문을 열고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LOCK’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서는 문을 닫고 들어간 자신 만의 공간에서의 외로움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오피셜 포토를 통해 두 가지 의미를 비주얼적으로 극명하게 담아내며 앨범의 컨셉을 강조했다. 이처럼 컴백 콘텐츠들을 통해 더욱 깊어진 솔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김세정의 신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김세정은 오는 9월 23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의 투어를 시작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