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퍼즐'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 멤버로 휘서 등 7명 확정
엠넷 음악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이 4개월에 걸친 경연 끝에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동할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엠넷은 15일 방송된 '퀸덤 퍼즐'에서 휘서(하이키), 나나(우아!), 유키(퍼플키스), 케이(러블리즈), 여름(우주소녀), 연희(로켓펀치), 예은 등 7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 멤버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엘즈업은 올해 안에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마마 어워즈' 무대에도 오른다.

'퀸덤 퍼즐'은 기존 걸그룹 멤버 또는 솔로 가수 등 26명이 퍼즐처럼 새롭게 팀을 이뤄 서로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처음 방송됐다.

누가 살아남을지는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새 걸그룹이 글로벌 활동을 전제로 하는 만큼 투표에서 한국 50%, 나머지 지역 50%의 비율로 결과를 반영했다.

15일 투표 결과 발표에서 1위에 오른 휘서는 "출연한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었는데 1위라는 높은 자리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