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이호진 前회장 복권에 "경제 활성화 이바지로 보답"
아울러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사회와 같이 나누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사 명단에 복권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횡령·배임과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황제 보석' 논란 속에 2018년 구속됐고, 징역 3년을 확정받아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앞서 그는 검찰에 기소된 이후인 2012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해 그룹 내 모든 법적 지위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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