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무신사 등에서 투자 유치
[미술소식] 28만명 다녀간 에드워드 호퍼전, 관람시간 연장
▲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전 야간 운영 = 서울시립미술관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관람 시간을 현재 오후 8시(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야간 운영은 전시가 끝나는 이달 20일까지 이뤄진다.

관람 시간 연장에 따라 30분 단위로 관람 예약 회차가 추가된다.

마지막 관람 회차인 오후 7시 30분에는 관람료가 2천원 할인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이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에드워드 호퍼전은 4월 20일 개막 이후 티켓 판매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시 분야 예매 1위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관람객은 3천명 정도로, 전날 기준 27만7천명이 관람했다.

[미술소식] 28만명 다녀간 에드워드 호퍼전, 관람시간 연장
▲ 아트부산, 투자 유치 = 부산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아트부산'을 주최하는 ㈜아트부산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트부산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유영석 소프트뱅크 벤처스 등 유명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모빌리티 그룹 씨티알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트부산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기존 아트페어 사업을 서울과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략제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트부산은 11월 1∼5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프리미엄 디자인&아트페어인 '디파인 서울'을 처음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