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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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페이팔 USD(PYUSD)' 출시를 발표한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의 킬러 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페이팔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책임자인 호세 페르난즈 다 폰테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관련 비용, 프로그래밍, 소요 시간 등에서 본질적인 이점을 갖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EC 등 미 당국의 규제가 오히려 페이팔이 성공할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다 폰테는 "페이팔은 수년간 다수 국가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라며 "이는 비즈니스를 차별화 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페이팔은 4억35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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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