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죄 예고 글, 엄연한 범죄' 강원경찰 특별치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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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규모 자체 추진단 꾸려 단속·예방 총력
강원경찰청은 흉기 난동 범죄 대응을 위한 추진단(TF)을 꾸리고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5일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작성한 뒤, 마치 이를 발견한 것처럼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10대가 범행 당일 영월에서 붙잡혔다.
지난 4일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올린 20대가 6일 검거됐다.
강원경찰은 자치경찰부장을 단장으로 총 8개 팀, 400여명 규모의 합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매일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중단속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원경찰은 경찰발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 단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안감 확산 방지에 나서는 한편 교육청과 협업해 범죄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활동을 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찾아 특별예방 교육도 한다.
김도형 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경력을 배치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흉기·협박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내에서는 지난 5일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작성한 뒤, 마치 이를 발견한 것처럼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10대가 범행 당일 영월에서 붙잡혔다.
지난 4일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올린 20대가 6일 검거됐다.
강원경찰은 자치경찰부장을 단장으로 총 8개 팀, 400여명 규모의 합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매일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중단속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원경찰은 경찰발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 단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안감 확산 방지에 나서는 한편 교육청과 협업해 범죄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활동을 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찾아 특별예방 교육도 한다.
김도형 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경력을 배치해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흉기·협박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