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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원택 "잼버리 기반시설 구축, 文정부가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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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지는 박근혜 정부때 결정됐지만
    전기·도로 등 인프라 조성은 文정부 역할
    부실 대응한 尹정부도 평가 받아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6일 전북 부안군 야영장 내 수돗가를 찾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6일 전북 부안군 야영장 내 수돗가를 찾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총체적 부실 운영을 비판 받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전기·통신·도로 인프라를 깐다든가 부지를 매립 조성하는 등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역할을 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이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개최지가 (새만금으로) 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지만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3개월 뒤 아제르바이젠에서 유치를 성공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폭염(대책)은 그늘막 설치, 냉풍 장치·생수 공급, 대집회장에 에어컨 설비를 하는 것 등인데 이런 것은 충분히 윤석열 정부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분명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윤 정부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폭염이나 폭우 대책, 비산먼지 대책, 해충 방역과 코로나19 감염 대책, 관광객 편의시설 대책, 영내외 프로그램을 다 점검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그 후에 여성가족부가 보고했는데 주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 중 대피 중심의 계획을 보고했었다”며 “그래서 제가 그늘막이나 그린 터널 등 여러 폭염 대책을 요구했었다”고 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전북지역 스카우트 일부 대원들이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조기 퇴소한 것을 두고 정치적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너무 엉뚱하고 음모론적인 시각”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잼버리는 비정치적 행사이기 때문에 지원하고 도와줘야지 이걸 정쟁의 한가운데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며 “6일 동안 정부와 정치권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서희연 기자 cu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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