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팍타크로 이끌어 갈 청소년 국가대표 출정식 개최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지난 6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21세 이하와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 출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이달 개막하는 열리는 태국 파타야컵에 참가하기 위해 태국 현지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021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팀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국외로 선수를 파견하며, 올해는 남녀 32개 팀이 참가하는 파타야컵에 출전한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후원사인 험멜 유니폼을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훈련 장비가 지도자와 선수에게 지급됐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앞으로 여러분이 이어 나가야 할 길"이라고 선전을 기대했다.

정장안 국가대표 총괄 감독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와 많은 것을 배워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28일 출국 예정이며, 파타야컵은 이달 31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