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수상표 찾습니다' 특허청, 25일까지 응모작 접수
특허청은 오는 25일까지 '제8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응모작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우리말로 구성된 이달 기준 등록이 유효한 상표다.

타인 상표를 모방하거나 악의적 상표 선점 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 등을 거쳐 아름다운 상표 1건, 고운 상표 1건, 정다운 상표 5건 등 7건을 선정해 한글날 전후로 시상할 예정이다.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상품 특성을 잘 반영한 우리말 상표는 좋은 상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말 상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