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남한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주 남한강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6분께 "물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에 숨진 A씨를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의 시신은 인근에서 조정 훈련을 하던 선수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그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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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