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대주주 된 슈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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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모험가' 김 모씨, 디딤이엔에프에 47억 투자
코스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의 개인 투자자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4일 디딤이앤에프는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자는 '모험가'로 직업을 밝힌 김 모 씨로 디딤이앤에프의 주식 3,652,968주, 6.87%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주식 취득 자금은 자기자금으로 47억 원에 달하는데, 김 씨는 취득자금의 조성경위 및 원천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7년동안 꾸준히 투자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존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테라핀이 보유중인 주식수 3,652,968주와 동일한 주식수를 맞추기 위해 추가 지분취득(8만 1,150주)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지분 보유목적은 '일반투자'로 "오롯이 단순 지분 추가 투자행위 이기에 경영권 참여 및 해당 법인을 사실상 지배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씨는 "디딤의 전현직 직원분들, 직영매장, 가맹점, 유통사업 팀원분들, 코로나 기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면서 "주주로서 여러분들을 리스펙(Respect) 하고 응원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디딤이앤에프의 주가는 1,000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오늘(4일) 거래에선 어제(3일) 보다 25.71% 급등한 8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4일 디딤이앤에프는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자는 '모험가'로 직업을 밝힌 김 모 씨로 디딤이앤에프의 주식 3,652,968주, 6.87%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주식 취득 자금은 자기자금으로 47억 원에 달하는데, 김 씨는 취득자금의 조성경위 및 원천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7년동안 꾸준히 투자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존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테라핀이 보유중인 주식수 3,652,968주와 동일한 주식수를 맞추기 위해 추가 지분취득(8만 1,150주)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지분 보유목적은 '일반투자'로 "오롯이 단순 지분 추가 투자행위 이기에 경영권 참여 및 해당 법인을 사실상 지배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씨는 "디딤의 전현직 직원분들, 직영매장, 가맹점, 유통사업 팀원분들, 코로나 기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면서 "주주로서 여러분들을 리스펙(Respect) 하고 응원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디딤이앤에프의 주가는 1,000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오늘(4일) 거래에선 어제(3일) 보다 25.71% 급등한 8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