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2차전지주 다시 담는 초고수들, 에코프로에이치엔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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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포함한 2차전지주들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2차전지 수급이 분산되면서 바이오주 투자도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바이오주는 차익실현에 나섰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에코프로에이치엔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관계사인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17%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고수들은 최근 주가가 급등락했던 2차전지 주요주들도 담고 있다. 순매수 4위엔 POSCO홀딩스, 6위엔 엘앤에프, 7위엔 에코프로, 10위엔 포스코퓨처엠, 11위엔 LS가 올랐다.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거치면서 다시 관련 종목을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수 2, 3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한올바이오파마가 올랐다. 최근 2차전지주가 조정받으면서 바이오주로 수급이 분산되자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바이오주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5.4%, 한올바이오파마는 6.6%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순매수 9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네이버, 조선내화, 레이크머티얼즈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씨젠이었다. 씨젠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전날에만 13.5% 가량 상승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도 2위는 이수페타시스였다.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주가가 7.6% 가량 하락했다. 순매도 3위는 테라사이언스다. 테라사이언스는 신안에서 리튬 추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최근 허위사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포스코스틸리온, 한국카본, 셀트리온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고수들은 최근 주가가 급등락했던 2차전지 주요주들도 담고 있다. 순매수 4위엔 POSCO홀딩스, 6위엔 엘앤에프, 7위엔 에코프로, 10위엔 포스코퓨처엠, 11위엔 LS가 올랐다.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거치면서 다시 관련 종목을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수 2, 3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한올바이오파마가 올랐다. 최근 2차전지주가 조정받으면서 바이오주로 수급이 분산되자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바이오주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5.4%, 한올바이오파마는 6.6%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순매수 9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네이버, 조선내화, 레이크머티얼즈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씨젠이었다. 씨젠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전날에만 13.5% 가량 상승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도 2위는 이수페타시스였다.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주가가 7.6% 가량 하락했다. 순매도 3위는 테라사이언스다. 테라사이언스는 신안에서 리튬 추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최근 허위사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포스코스틸리온, 한국카본, 셀트리온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